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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9<부산일보>[꽃차 이야기] 봄 마시다공지
[꽃차 이야기] 봄 마시다 김은영 기자 입력 : 2016-03-29 [19:09:05] | 수정 : 2016-03-31 [12:46:16] | 게재 : 2016-03-30 (18면) ▲ 저 꽃 지고 나면 어쩌나!하는 아쉬움을 차로 달래기 위해 모인 감천마을꽃차문화원 꽃차 소믈리에 과정 사람들이 지난 24일 덖은 생강나무꽃, 동백꽃, 목련꽃, 팬지꽃을 앞에 두고 활짝 웃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가 황순자 원장. 김경현 기자 view@ 여전히 밤낮 기온 차는 있지만 바람의 냄새가 달라지고 있고, 햇볕의 자극이 조금씩 세지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가까이 다가온 봄이 우리의 오감(五感)을 깨우고 있다. 꽃도 이제 막 망울을 맺은 것 같은데 꽃차를 만드는 사람들은 일찌감치 바빠지기 시작했다. 뭐니 뭐니 해도 봄은 꽃인 데다,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피는 꽃은 독성이 없어 대체로 꽃차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을 보내고 맞이한 봄이 그 누구보다 기쁘면서도 봄이 오면 특히 바빠지는 사람들의 꽃 마시는 현장을 찾아가 본다. ■꽃 마시는 봄이 오면… 지난 24일 오전 10시 부산 사하구 감천2동 감천문화마을 안에 있는 감천마을꽃차문화원(원장 황순자). 1주일에 한 번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꽃차 소믈리에 과정 4주 차 수업을 앞두고 수강생이 모여들었다. 경남 양산에서 온 전업주부 김혜경(52) 씨와 괴정에 사는 임미옥(59)씨를 골목 어귀에서 만난 덕에 꽃차문화원을 쉽게 찾았지만 초행길엔 헤매기에 십상일 듯했다. 감천문화마을로 들어가서 감내카페를 지나쳐 오른쪽 언덕배기에 위치하고 있다. 꽃차 과정답게 꽃차 시음으로 수업은 시작됐다. 이날 황 원장이 내온 차는 한 주 전에 실습한 목련꽃차.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 다관을 노랗게 물들인 맑은 물속에 목련꽃 2송이가 마치 연꽃처럼 피어났다. 나중에 꽃차 덖음 실습을 하면서 알게 됐지만 수분이 많은 하얀 목련은 열에 민감하고 갈변이 잘 돼 꽃차를 만드는 데 어려운 꽃 중 하나였다. 그런 만큼 효능도 좋다고 하길래 연제구 연산동 행복한약국 하훈 한약사에게 관련 자료 확인을 부탁했다. "동의학사전에 나와 있기는 이른 봄꽃이 피기 전 꽃봉오리를 따서 말린 목련꽃망울은 신이(辛夷)라고 해서 약재로도 쓰이는데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폐경, 위경에 작용하고 풍한을 없애고 코가 멘 것을 열리게 해 비염 등에 쓴다고 나와 있어요. 자목련과 백목련 모두 신이로 사용할 수 있지만 약재로는 방향성이 좋은 자목련을 더 우선한다는군요." 그 당시만 해도 효능이나 만드는 과정의 어려움을 전혀 모르고 마시긴 했지만 일단 눈으로 호사를 누렸고, 살짝 느껴지는 쌉싸래한 맛과 입안 가득 퍼지는 목련 향에 마치 봄이 내 속으로 스며드는 것만 같았다. ■찻잔에 핀 꽃, 건강을 마시다 "꽃으로 우려낸 차는 눈과 코, 입으로 마신다고 하잖아요. 먼저 색을 눈으로 감상하고, 향을 코로 맡은 뒤 마지막으로 맛을 음미하는 겁니다. 더욱이 꽃차는 열매를 맺기 위해 한껏 영양소를 끌어모은 꽃봉오리로 만든 차여서 건강에도 아주 좋아요. 색색의 꽃차를 눈으로 보기만 해도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꽃차의 매력과 효능을 단번에 정리하는 듯한 황 원장의 말이다. 이번엔 부산대한의학전문대학원 양생기능의학부 이상재 교수와 통화를 했다. 꽃차의 효능을 어느 정도 믿어야 하나 싶어서였다. 그러자 이 교수는 "차를 약처럼 여겨 너무 큰 기대를 하는 건 바람직하진 않지만 정신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잘되게 하며, 계절의 운치까지 느끼게 하는 정도로만 즐긴다면 괜찮지 않을까요"라고 반응했다. 이날 수업을 위해 준비된 재료는 이른 봄에 핀 애기동백꽃과 생강나무꽃. 그리고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오느라 지난주 수업에 빠진 윤미자(47) 씨를 위한 목련꽃과 꽃차 소믈리에 과정에 처음 들어온 기자를 배려해 비교적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팬지꽃이 보태졌다. 노상에 즐비한 팬지꽃도 먹는 건가 싶어서 의아해했더니 황 원장의 부연설명이 이어졌다. "모든 꽃을 먹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꽃 중에는 독성이 있는 것도 있고, 꽃집에서 파는 꽃이나 도로변에 핀 꽃은 장식용으로 재배된 것이라 농약처럼 인체에 해가 되는 약물을 투여했을 수도 있어 절대 먹어서는 안 됩니다. 이른 아침에 오염되지 않은 곳에서 자란 꽃을 채취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될 땐 인증 받은 식용 꽃이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꽃을 재배하는 농장에서 직접 주문해 쓰는 것이 좋습니다." ■3분의 1 이상의 꽃은 따지 말아야 여기저기 널린 게 꽃이지만 아무거나 먹어선 안 된다는 말은 꼭 명심해야 한다. 꽃차에 대해서 배우다 보면 직접 채취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산으로 들로 나가기도 하기 때문이다. 연산동에서 온 이동명(53) 씨만 해도 지난주에 혜경 씨와 함께 꽃차용 진달래와 목련꽃 등을 직접 채취했다. 황 원장은 진달래와 비슷한 철쭉만 해도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특수한 상황 외에는 먹지 않는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족두리꽃, 윤판나물꽃, 요강나물꽃, 상사화, 할미꽃, 협죽도꽃 등도 절대 먹으면 안 된다. 이와 함께 꽃 채취를 할 경우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자연생태계와의 공존 문제입니다. 꽃차용으로 꽃을 따더라도 한 나무의 3분의 1 이상은 곤란합니다. 그 꽃을 다 딴다고 가정하면 곤충이 살아갈 수가 없으니까요. 보호 종이나 멸종 위기 종도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됩니다. 오늘 내가 꽃차로 덖을 수 있는 양만큼 가져온다고 생각하십시오." 이 봄이 가기 전에 다들 꽃차 한잔 하실 여유는 준비되었겠지요!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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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

2016.08.10<국제뉴스>부산관광公, 영화 "부산행" 활용 좀비

부산관광公, 영화 "부산행" 활용 좀비 헌팅 스탬프 투어 출시
부산 관광업계 친절 캠페인…12일 부산역 대합실


   
▲ 부산행 스탬프투어 포스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KTX를 타고 청정도시 부산으로 가기 위해 좀비와의 전쟁 과정을 담은 영화 "부산행"이 지난 주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부산영상위원회는 수도권 등 타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영화 "부산행"을 활용한 좀비 헌팅 스탬프 투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관광객들이 부산 유명 영화 촬영지와 부산의 주요 여행 코스 3곳을 방문한 후 스탬프를 찍으면 부산시티투어 탑승권, 왕비의 잔치 관람권, 삼진어묵 시식권, 168 도시락 시식권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는 수도권을 비롯한 부산 외 지역 관광객이 대상이며, 선착순 1000여명이 혜택을 볼 수 있다.
또 특별 이벤트로 다음달 20일까지 참가한 관광객 대상 추첨을 통해 10월 1일 개막하는 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식 입장권을 제공한다.
스탬프 투어 코스는 △동부산행=해운대 해수욕장, 부전역, 오륙도 스카이워크, 영화의 전당 △서부산행=감천문화마을, 아미산전망대, 생태탐방선 △원도심 부산행=국제시장, 이바구공작소, 흰여울문화마을, 168계단 등이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오는 12일부터 구글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부산행 좀비 헌팅"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스탬프 투어 코스에 비치돼 있는 좀비 등신대의 NFC 또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스탬프 투어가 출시되는 12일 오후 1시부터 KTX 부산행 승객 중 영화 "부산행"과 연관된 좌석에 착석하는 승객에게는 호텔 숙박권, 시티투어 탑승권, 태종대 다누비열차 승차권, 고급 요트 승선권을 세트로 제공한다.
공사는 이날 부산역 2층 대합실 행사장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화 캐릭터 좀비, 헐크, 엘사 등과의 포토 이벤트와 룰렛 이벤트를 개최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준다.
한편 부산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등과 지역 관광업계는 12일 낮 12시부터 부산역 대합실에서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기 위한 캠페인도 펼친다.
오는 10월1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하는 원아시아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도 펼친다.
또 부산 등을 소재로 온천관광상품, 우수관광인증상품, 원도심 유료상품을 비롯한 다양하게 선보여 현장에서 당일투어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좀비 스탬프 투어는 영화를 소재로 부산에서 처음 만든 관광상품"이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영화도시 부산에서 부산의 아름다운 매력을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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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

2016.08.07<부산일보>곡선이 도시를 바꾼다.

2016.08.07<부산일보>곡선이 도시를 바꾼다. | 언론이 본 문화마을
2016.08.20. 12:40 | 보관 | 수정 |
 
haneulmaru5911(hane****)
                                               
                      
 
곡선이 도시를 바꾼다.


최근 여름휴가를 다녀온 선배가 불쑥 기자의 고향 얘기를 꺼냈다.

하동에서 구례로, 섬진강 변을 다녀왔는데, 옛 정취가 많이 사라졌더라는 게 이야기의 요지였다. 선배는 정취가 사라진 이유 중 하나로 도로의 직선화를 꼽았다. 섬진강을 따라 쭉쭉 뻗어 있는 길이 도로 위에서 머무는 시간을 줄여 주긴 했지만, 옛날처럼 멋과 정취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했다.

구불구불했던 골목길 주택가
획일화된 공간으로 변모
영화 터널서 터널이 현실이듯
직선 속 갇힌 도시 현실 돼

지금이라도 늦지 않아
곡선으로 도시 바꿔 나가야


그렇다. 상당수 지방 국도가 시간 단축이라는 이유로 직선화하고 있다. 하지만 선배의 말처럼 섬진강 변 마을을 굽이굽이 지나가던 19번 국도의 정취는 도로 직선화 공사로, 이제 추억 속에서나 찾을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

부산도 19번 국도처럼 곡선은 점점 사라지고 직선이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있다. 이를테면 재개발 단지가 대표적이다. 숨바꼭질하듯 구불구불한 골목길이 이어졌던 주택가는 일직선이나 바둑판 같은 획일화된 공간(아파트 단지)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이는 부산 시내 공공건물도 마찬가지이다. 한결같이 딱딱한 대리석 외벽 건물에 직선형 설계는 스스로 권위의 집합체임을 드러낸다. 건물만 놓고 보면, 지역 주민과 소통하겠다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부산의 대표 광장인 송상현광장 역시 직선으로 채워져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광장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곳엔 권위주의 냄새가 짙다. 특히 광장 조경이 그렇다. 일렬로 늘어서 있는 나무와 광장 디자인. 그곳엔 인위의 선 직선은 있지만, 자연의 선 곡선은 좀처럼 찾을 수 없다.

돌이켜 보면, 우리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도시구조물 또한 직선으로 넘쳐 난다.

흔히 도시 전문가들은 "도시에 대한 인상은 오감(五感) 중에서도 시각이 크게 좌우한다"고 말한다. 그중에서도 건물은 도시의 첫인상을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부산은 어떨까? 혹여 회색빛 콘크리트, 바둑판 같은 직선의 건축물이 도시가 주는 이미지로 굳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맞다. 도시는 어느 순간 직선 속에 갇혀 버렸다. 영화 터널(오는 10일 개봉 예정)에서 터널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이듯, 직선도 이미 우리의 현실이 됐다.

직선 속에 갇힌 도시는 획일화된 삶을 강조한다. 우리네 삶도 자연 무미건조해져 버렸다. 온기(溫氣)라곤 찾을 수 없다.

이쯤에서 우리는 직선의 행진을 멈추어야 한다.

우리는 구불구불한 선이나 산의 굽은 능선을 바라보면서 마음의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느낀다. 부산의 구불구불한 해안선이 그랬고, 산복도로의 능선이 그랬다.

부산 사하구 감천동 감천문화마을에 사람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도 바로 이 마을 능선이 주는 곡선의 아름다움 때문이리라.

우리 민족은 본래 곡선을 좋아했다. 외국에서도 한국의 아름다움을 곡선에서 찾지 않던가.

곡선은 우리 민족의 선이라 해도 과장이 아니다. 태극의 문양이 그렇고, 파도처럼 이어지는 기와지붕이나 처마의 곡선, 전통 건축 속 배흘림기둥이 그랬다. 또 한복의 소매 끝이나 버선코도 마찬가지이다. 시골 들판에 겹겹이 펼쳐진 다랑논도 그렇다.

이화여대 건축학과 임석재 교수는 우리 옛 건축과 서양건축의 만남(1999년, 대원사)에서 한국의 지붕은 옷깃을 여미도록 장엄하면서도 이내 편안한 미소를 자아낼 만큼, 경쾌하다고 했다. 오죽했으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곱다라는 말도 어원적으로 고부라져 있다에서 왔겠는가?

곡선은 자연의 선이면서도 또한 지극히 인간적이다. 때론 자기의 주장을 굽힐 줄도 알고 피할 줄도 안다. 그래서 온기가 있다.

수년 전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곳에서 만난 성가족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비롯해 구엘 공원, 카사 바트요, 카사 밀라 등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 역시 곡선이었다. 직선의 건축이 대부분이던 시절, 그는 곡선과 자연미로 건축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도시 속에 구현되는 직선의 공간을 곡선의 공간으로 되돌리자.

아마도 곡선은 구체적으로는 유니버설 디자인 형태로 구현될 것이고, 그 안에 스며든 정신은 배려가 될 터이다. 그리고 그 대상은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가 될 것이다.

아이 러브 뉴욕이나 파리처럼 부산이 사랑받는 도시가 되지 못하라는 법은 없다. 그 출발은 아마도 도시 속 곡선의 구현이 될 것이다.

가우디는 말했다. "곡선은 신(神)의 선이다." 그렇다, 자연의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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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

사하구 감천1동 젝스키스 팬클럽 선풍기 선행"

2016.08,05<국제뉴스>사하구 감천1동, 젝스키스 팬클럽 선풍기 선행 | 언론이 본 문화마을
2016.08.07. 15:13 | 보관 | 수정 |
        
 
haneulmaru5911(hane****)
                                               
                               
 
사하구 감천1동, 젝스키스 팬클럽 선풍기 선행
멤버인 김재덕 고향 감천동 찾아와 선풍기 30대 전달
2016년 08월 05일 (금) 17:02:48 김옥빈 기자 obkim5153@naver.com
   

▲ 젝스키스의 팬클럽은 젝스클럽에서 랩과 안무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덕의 생일(8월7일)을 앞두고 고향인 감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선풍기 30대(114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제공=사하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저희들은 그룹 젝스키스 팬클럽인데요. 젝스키스 멤버인 김재덕 씨의 고향인 감천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풍기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부산 사하구 감천1동 행복마을복지공동체에 지난 4일 걸려온 한 통의 전화는 후텁지근한 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시원했다.
1990년대 후반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가 갑자기 해체됐다가 최근 다시 재결합한 젝스키스의 팬클럽이라고 밝힌 이들은 젝스클럽에서 랩과 안무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덕의 생일(8월7일)을 앞두고, 고향인 감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선풍기 30대(114만원 상당)을 전달하겠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들은 전화를 끊은 후 이날 오후 동 주민센터까지 직접 찾아와 선풍기를 전달했다. 방송에서 고향인 감천동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 팬들이 온라인상에서 십시일반 비용을 모아 구매하게 됐다는 뜻도 전했다.
감천1동은 팬클럽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김재덕의 시원한 여름선물이라는 문구를 붙여서 동 복지기능 강화사업인 다‧복‧동 사업과 연계해 저소득가정 30세대에 전달했다.
감천초등학교와 삼성중학교를 졸업한 김재덕은 HOT의 토니와 함께 지난 6월15~16일 고향인 부산 사하구를 찾아와 감천문화마을, 다대포해수욕장, 을숙도 등에서 KBS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을 촬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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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

2016.08.04<연합뉴스>소박한 골목길이 아름다운 부산 감천문화마을

소박한 골목길이 아름다운 부산 감천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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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

    2016.08.01<노컷뉴스>감천문화마을 황토가마소금 ISO 9001 인증 획득

    감천문화마을 황토가마소금 ISO 9001 인증 획득



    지난 5월 미국 FDA 식품안전테스트도 통과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황토가마소금. (사진=부산 사하구청 제공)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황토가마소금이 미국FDA 식품안전테스트 통과에 이어 시중에서 판매 중인 황토소금 가운데 최초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제품 및 서비스, 환경 등 전 생산과정에 대한 품질보증을 의미한다.

    황토가마소금은 전남 신안 천일염과 황토볼을 혼합해 800~850도 가마에서 8시간 정도 구운 뒤 파쇄‧선별작업을 거쳐 제품화되고 있다.

    감천문화마을 주민협의회가 지난 5월부터 감내마을공방에서 생산 중이다.

    플라스틱, 유리, 비닐, 선물세트 등 4개 용기에 담겨져 용량별 2000원~2만5000원에 감천문화마을 관광상품판매점, 감천문화마을 홈페이지, G마켓, 옥션에서 판매중이다.

    앞서 이 황토가마소금은 지난 5월 미국 FDA 식품안전테스트를 통과해 안전성을 세계적으로 인증 받기도 했다.

    이번에 ISO 9001 인증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구매자의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감천문화마을 주민협의회 관계자는 "지난 5월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에서 처음으로 시판하기 시작해 월평균 3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황토가마소금은 마을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주민 10명의 일자리도 창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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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

    2016.08.01<국제신문>해외 CF·방송도 서부산 찜

    해외 CF·방송도 서부산 찜

    감천문화마을·다대포 낙조분수, 중국 스마트폰 기업 광고 촬영

    - 27일 中 미스주강대회도 예정

    서부산이 부산의 새로운 얼굴로 부상하고 있다. 부산 고유의 모습을 간직하면서도 새로운 풍경으로 다양한 장면을 담을 수 있는 덕분에 국내외 영상물의 배경에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을 배경으로 한 중국 스마트폰 광고 캡처.

    지난 9일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서는 중국 스마트폰 기업의 인도네시아판 광고 촬영이 진행됐다.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만난 남과 여라는 콘셉트로 인도네시아의 젊은 유명배우 라자 라하디안과 첼시 엘리자베스 이슬란이 감천을 찾았다. 광고는 감천마을에서 여행객으로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호감을 느끼고 다대포 낙조분수 앞에서 또 한 번 마주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제작진은 붐비는 주말 촬영 협조에 감사의 뜻으로 주민발전기금 100만 원을 냈다. 사하구 관계자는 31일 "광고·드라마 등 다양하게 섭외 문의가 들어온다. 특히 중국과 대만에서 감천마을의 분위기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서만 중국 대만 미국 독일 등지에서 촬영을 위해 감천문화마을을 찾았다. 

       
    다대포 낙조분수를 배경으로 한 광고 캡처.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감천문화마을에서 중국 불산시 미스주강대회 촬영이 예정돼 있다. 시청 인구만 6000만 명으로 10년간 황금시간대에 방영해 온 인기 프로그램이다. 그런가 하면 지난 9일 KBS2에서 방영된 예능 배틀트립에는 서부산의 관광지가 대거 등장했다. 감천문화마을을 비롯해 다대포해수욕장, 을숙도 자전거코스, 명지 갈미조개, 암남공원 등이 차례로 소개됐다. 이 방송은 서부산을 알려지지 않은 관광 핫플레이스가 많은 곳으로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부산이 등장하면서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실제 영상 로케이션 촬영을 지원하는 부산영상위원회의 집계를 보면 서부산권(사하·사상·북·강서·서·영도)에서 찍은 영상물은 2013년 35건, 2014년 34건, 지난해 40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작품 면면을 보면 변화는 더 두드러진다. 과거 공장 지대나 낡은 주택가 등 어둡고 조용한 배경을 촬영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면 이제는 다양한 배경이 쓰인다. 장르 또한 코미디·액션·드라마 등으로 넓어졌다. 가덕도, 낙동강 생태공원, 강서구 해안도로, 천마산 조각공원 등지가 새로운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영상위 관계자는 "서부산은 여전히 부산의 모습을 간직하면서도 감천마을과 같은 새로운 명소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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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

    2016.07.30<시선뉴스>SN여행] 정돈되지 않은 골목길의 정감이 물씬 풍기는 ‘감천문화마을’

    [SN여행] 정돈되지 않은 골목길의 정감이 물씬 풍기는 ‘감천문화마을’

    시선뉴스(부산 사하구)] 부산의 마추픽추, 이탈리아의 친퀘테레를 닮은 마을, 레고 마을이라는 정감가는 별명이 붙여진 감천문화마을은 이전에는 저소득층 주거지로 낙후된 마을이었다.
    산기슭을 따라 밀집한 작은 집들과 작은 골목으로 이뤄진 과거에는 지금의 아기자기한 모습보다는 영화에서 봤음직한 어둡고 비좁은 달동네스러웠다. 그러한 마을이 변화되기 시작한 시기는 2010년 ‘미로미로 골목길 프로젝트’ 사업으로 환경이 정비되고 벽화가 하나둘씩 생겨나면서 지금의 정감가는 모습들이 만들어졌다.
     

    감천 문화마을은 비좁은 골목들 사이로 층층이 올라가다보면 남쪽의 감천항과 북쪽의 구덕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산으로 둘러싸인 감천 문화 마을은 동남쪽에는 천마산이 있고, 북동쪽에는 아미산과 연결되는 아미 고개가 있어 마치 이 동네가 하나의 작은 산골 도시처럼 느껴진다.
    매년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가 열려 지난해에는 4만 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인기가 좋아진 만큼 감천문화마을에 살고 있는 실입주민들에게 피해가 늘고 있다는 아쉬운 소식이 들리기도 한다.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삶의 터전인 곳, 방문자의마음으로 그들을 배려해주는 착한 마음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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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9<부산일보>[우리 동네 슈퍼맨] 심상보 감천문화마을 주민협 회장

    [우리 동네 슈퍼맨] 심상보 감천문화마을 주민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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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9<노컷뉴스>재외동포 대학생 원정대, 부산서 첫 청년 교류활동

    재외동포 대학생 원정대, 부산서 첫 청년 교류활동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YMCA가 주관하는 재외동포 대학생 교류사업이 29일 남해지역 일정을 시작으로 8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사진=자료사진)

    재외동포재단의 재외동포 청소년 교류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부산YMCA 리더들과 함께 남해 독일마을에서 열리는 당신이 진정한 대한민국입니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환영식과 부산여행 순으로 진행한다.

    부산 일정에 참여하는 재외동포 대학생은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중국, 독일, 브라질, 미국, 멕시코 등 총 18개국 65명에 이르며, 지역 리더와 지원팀을 합쳐 총 100여 명으로 꾸려졌다.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사업은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첫 날은 남해 독일마을에서 파독 간호사 출신 주민으로부터 당시의 증언과 다음 세대를 책임질 재외동포 대학생들이 지녀야 할 생각과 꿈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남해 덕월리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국어 싸인보드 제작, 덕월리 구미해수욕장에서의 해양스포츠 활동, 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는 농촌에서의 야간 바비큐 파티 등으로 농촌 지역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허물없는 만남을 가진다.

    이어 부산에서의 일정은 K-FOOD 체험으로 시작한다.

    부산어묵의 역발상 삼진어묵에서 창조경제로라는 주제로 부산의 대표음식으로 자리매김한 부산어묵의 다양한 제조과정과 어묵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체험하게 된다.

    30일 오후 5시 부산진구청 10층 청소년 소극장에서는 환영식을 개최하며, 참석 대학생 전원은 부산관광공사의 부산관광 글로벌홍보단으로 위촉돼 페이스북 등 SNS에 사진과 글을 올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부산 일정의 하이라이트는 31일 이바구가 있는 부산여행이다.

    깡통시장·국제시장·자갈치시장·영도다리를 비롯해 또따또가 골목길(보수동 책방 골목, 40계단, 근대역사박물관, 고갈비골목), 감천문화마을 벽화길, 부전시장 이바구여행 등 총 4개 코스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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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9<국제뉴스>거창군, 여름캠프 이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다

    거창군, 여름캠프 이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다!
    부산 is 뭔들이라는 주제로 부산의 바다·마을·시장·거리 체험
    2016년 07월 29일 (금) 14:15:05 이종필 기자 chongphil@hanmail.net
       
     
    (거창=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동안 부산 is 뭔들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거창흥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평생교육센터의 위탁을 받고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부산 is 뭔들 프로그램은 평소 바다 구경하기 힘든 농어촌의 청소년들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뭔들 은 무엇을 하든지 좋다는 의미로 호감을 표시하는 신종 용어이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부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바다·마을·시장·거리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평소 또래 친구들과 서로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 봄으로써, 공동체 의식 함양과 긍정적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박 3일 여름캠프이다.
    이번 여름캠프는 부산광역시 환경보전과와 연계해, 태종대의 수국꽃 포토체험과 지질이야기, 감천문화마을 스탬프 투어, 부평깡통시장, 연극관람, 워터파크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하고, "부산 배틀트립"이라는 소주제로 조별 부산에서 가고 싶은 3곳을 선정해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참가 청소년 중 이태영(대성중 3학년) 학생은 "부산에서 무엇을 해도 즐거웠다. 특히 우리가 여행기획자가 되어 부산에서 가고 싶은 곳을 여행했던 것이 인상 깊고, 친구들과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부산 여름캠프를 통해 여행의 즐거움과 더불어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3학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지도를 함으로써, 나를 알고 배움과 경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