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경 작가는 섬유미술 작가입니다. 섬유와 실로 된 재료를 가지고 설치미술 및 다양한 작업을 하지만 그 중에서도 타피스트리를 주 작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타피스트리 직조는 날실과 씨실의 결합입니다. 즉 하늘과 땅, 대지에 존재하는 자연과 생명을 일정한 질서로 구성하는 것입니다. 이 타피스트리 작업만큼 숭고한 노동력과 철학적 사고를 요구하는 매력적인 장르는 찾아보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박민경 작가는 섬유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섬유에 몰입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별계단집은 박민경 작가와 부드럽고 순수한 섬유의 세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작가의 진정한 타피스트리 표현 방식을 심화 있게 공유해 보고 싶다면 별계단집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품 및 아트상품을 관람하고 구입하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별계단집은 오픈 스튜디오입니다.